2023-11-20 09:03

"도마코마이항 복합운송 기능 강화로 훗카이도 물류 활성화”

미니 인터뷰/ 도마코마이항 국제터미널주식회사 가토노 마모루 대표이사
도마코마이항 대표단 서울서 포트세일즈 나서…항만 관계자 60여명 참석


“도마코마이항은 해상·철도 등 복합운송 허브 기능을 강화해 훗카이도뿐 아니라 전 세계 교역량을 점차 늘려나갈 겁니다.”

일본 도마코마이항 국제터미널주식회사 가토노 마모루 대표이사(사진)는 기자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마이코마이항은 아시아 포트세일즈의 첫 방문국가로 한국를 택했다.

도마코마이항은 일본 훗카이도 화물의 절반 가까이를 취급하는 일본 북부지역 최대 항만이다. 국제 도시 삿포로를 비롯한 아사히카와, 오비히로 등 도내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고, 철도망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가 마련돼 있어 훗카이도의 핵심 물류 허브로 꼽힌다.

Q.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
도마코마이항은 규모가 작다 보니 부산항 등 글로벌 주요 항만에 비해 인지도 낮은 편이다. 신규 화주 유치를 통한 물동량 확보를 목표로 하기 보단 도마코마이항 자체를 널리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한국에서 첫 아시아 포트 세일즈를 진행하게 됐다.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환적 허브항인 부산항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트 세일즈를 시작으로 도마코마이항을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에 적극 알리겠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Q. 일본 내 도마코마이항 화물 비중은 얼마나 되나.
도마코마이항은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연간 30만TEU를 처리하는 소형 항만이다. 일본에서 가장 큰 항구인 도쿄항은 약 400만TEU 정도를 소화한다. 이어 요코하마, 고베, 오사카 등 3개항이 약 200만TEU 정도 처리한다. 일본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훗카이도만 놓고 보면 북부 일본 최대 항만이기도 하다. 

Q. 올해와 내년 예상 물동량은?
올해 3분기까지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견줘 20% 가량 줄어들었다. 내년엔 소폭 회복될 걸로 예상하나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알 것 같다. 최근 중국이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문제로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금지했다. 도마코마이항에선 가리비가 많이 수출됐었는데, 이 물량이 묶이면서 전체 물동량 실적에도 영향을 끼쳤다. 덕분에 일본 사람들은 초밥집에서 가리비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웃음) 

 


Q. 향후 사업 계획은 뭔가.
도마코마이항이 위치한 훗카이도는 농업, 축산 그리고 어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이와 관련된 물량을 꾸준히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조만간 도마코마이항 인근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다. 그러다 보니 여러 일본 기업들이 이곳에 속속히 진출하면서 향후 반도체 관련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트 세일즈를 계기로 어쩌면 한국 기업들도 이 곳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우리 항만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도마코마이항은 해상·항공·철도 운송 연계가 가능한 모덜시프트(수송수단전환)가 활성화되어 있는 항만이다. 우리 항만에서 신치토세공항까지 자동차로 약 30분 밖에 걸리지 않고, 또 JR전철 화물역과 가까워 여러 지리적 이점이 있다.

Q. 도마코마이항은 부산항의 자매결연 항만이다. 상호협력 관계 측면에서 부산항에 바라는 게 있는지.
부산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환적 허브항 중 하나다. 최근 부산항은 항만 규모와 인프라를 점차 키워 나가고 있다. 그 결과 무인 안벽크레인, 자동이송장비(AGV), 터미널운영시스템(TOS) 등 최첨단 항만 시설과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도마코마이항도 부산항만공사 측에 자문을 구해 부산항을 벤치 마킹하고 싶다. 저희 항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거로 기대한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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