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벤마로지스의 정진영 부사장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 흑토끼의 해가 지나가고 2024년 갑진년 푸른 청룡의 해가 우리 모두의 기대와 바람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은 저희 벤마가 2021년 중국에서 시작돼 한국에 법인을 개설한 지 3년차가 되는 의미있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벤마로지스 법인으로 국제철도 사업을 시작한 지 만으로 2년 반 정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벤마는 지난해 계획한 매출 목표의 초과 달성이 예상되는 활기찬 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돌아보니 95년도 한진 공채로 국제물류업에 발을 디딘 후 현재까지 28년간 대한민국 물류의 성장과 발전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일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늘 좋을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1997년 IMF를 겪었었고 2007년에는 리먼 사태로 또 한번 국제금융위기를 겪었고 2020년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커다란 슬픔과 함께 역사상 초유의 국제물류 운임 폭발의 시대도 지내왔습니다.
국내적인 위기와 세계적인 위기를 모두 잘 이겨내면서 2023년 계묘년의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벤마의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 갑진년은 벤마가 러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국제철도 전문기업에서 도약하여 미주와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포워더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큰 희망과 성취를 상징한다는 푸른 청룡의 해 2024년 갑진년에 여러분들께서 희망하시는 모든 일의 성공과 함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