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0 09:02

새해새소망/ 벤마로지스 정진영 부사장

갑진년 새해, 한층 더 성장하는 원년 되길
안녕하세요. 저는 벤마로지스의 정진영 부사장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 흑토끼의 해가 지나가고 2024년 갑진년 푸른 청룡의 해가 우리 모두의 기대와 바람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은 저희 벤마가 2021년 중국에서 시작돼 한국에 법인을 개설한 지 3년차가 되는 의미있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벤마로지스 법인으로 국제철도 사업을 시작한 지 만으로 2년 반 정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벤마는 지난해 계획한 매출 목표의 초과 달성이 예상되는 활기찬 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돌아보니 95년도 한진 공채로 국제물류업에 발을 디딘 후 현재까지 28년간 대한민국 물류의 성장과 발전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일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늘 좋을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1997년 IMF를 겪었었고 2007년에는 리먼 사태로 또 한번 국제금융위기를 겪었고 2020년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커다란 슬픔과 함께 역사상 초유의 국제물류 운임 폭발의 시대도 지내왔습니다. 

국내적인 위기와 세계적인 위기를 모두 잘 이겨내면서 2023년 계묘년의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벤마의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 갑진년은 벤마가 러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국제철도 전문기업에서 도약하여 미주와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포워더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큰 희망과 성취를 상징한다는 푸른 청룡의 해 2024년 갑진년에 여러분들께서 희망하시는 모든 일의 성공과 함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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