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2 17:01
(목포=연합뉴스) 조근영기자 = 전남 목포-제주 항로에 카훼리 여객선 1척이 추가 투입돼 뱃길 여행이 한층 편리해졌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3일부터 목포-제주 항로에 3천356t급 카훼리선 `오리엔트스타'호가 1일 왕복운항할 수 있도록 `카훼리레인보우㈜`에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부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운항이 중단된 동양고속훼리6호 대체선박으로 투입된 이 배는 시속 18놋트로 여객 정원 470명에 8t트럭 17대, 승용차 30대를 실을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기존 여객선처럼 5시간30분이다.
이 선박은 제주항에서 오전에 출항해 목포에 도착한 뒤 오후에 다시 목포항을 출항하는 방식으로 기존 씨월드 고속훼리와 교차운항돼 목포-제주 항로는 1일 2왕복이 가능해졌다.
목포해양청 관계자는 "기존 여객선과 교차 운항함으로써 목포-제주 화물수송은 물론 여름 성수기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는 등 목포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운항중인 4천225t급 씨월드 고속훼리는 여객정원 800명에 승용차 기준 100대를 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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