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3 14:25

통신원리포트(일본)/물류업계 EC에 새로운 벤처기업 대두

물류업계 EC에 새로운 벤처기업 대두
소매업계 중심, 양판점에서 편의점으로

소구물류요구 대응
물류업계 EC에 새로운 벤처기업 대두

‘鋼材의 택배편’ 鋼材의 가공판매회사가 집적해 있는 치바현의 浦安철강단지에서 이런 캐치프레이즈의 운송회사가 급속하게 거래처를 늘리고 있다.작년 12월에 설립한 메탈便(梶大吉사장)이다.실은 이 벤처기업이 鋼材 전자상거래의 무대 뒤를 지탱하고 있다.
메탈便은 소구혼재의 트럭便으로 강판 1장,棒鋼 1장부터 배송을 맡는다.단지내의 배송센터에 오후 6시까지 입하되면 다음날은 관동의 거의 전지역의 고객에 배송된다.요금은 50kg의 鋼材를 도쿄의 23구 지역에 배송하는 경우 2천1백엔.鋼材 50kg의 배송을 대기업의 운송회사에 의뢰하면 1만엔 가까운 요금이 청구된다.
메탈便은 자사의 트럭은 소유하지 않고 약 20사의 운송회사에 외주한다.설비는 저가격의 컴퓨터와 팩시밀리 정도이다.인원은 경영모체인 중견운송회사 종합트럭으로부터의 파견으로 보충해 저코스트를 철저히 하고 있다.
종합트럭의 사장도 겸임하고 있는 梶大吉사장의 아버지인 梶哲씨가 鋼材의 도매업회사인 <梶哲商店>을 창업한 것이 1952년이다.79년에는 운송부문을 <종합트럭>으로서 분사했다.메탈便은 “대기업이 귀찮아하는 것을 하면 일이 늘어나게 돼 있다"는 梶哲사장의 경영철학을 구체화한 것이다.
종합트럭이 지금까지 鋼材단지에서 획득한 하주는 5사 뿐이다.메탈便의 거래처는 이미 70사를 넘고 있다.실적에 착목해 제휴를 신청한 것이 미쯔이물산,미츠비시상사 등이 출자한 鋼材의 전자시장운영회사인 Smart Online이다.시장의 참가자는 똑같이 웹사이트상에서 메탈便에 鋼材의 배송을 의뢰할 수 있다.전자상거래가 진전되면 소구/단납기의 鋼材거래가 늘어나는 것은 확실하다.기존의 물류업자는 대응하는 것이 힘들다.Smart Online이 제휴를 결정한 또 하나의 벤처기업은 작년 3월에 설립한 Torabox이다.동사는 트럭便의 공차정보와 화물정보매칭을 하는 구화/구차시스템을 운영한다.Smart Online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회원기업에 공차정보의 제공을 가까운 시일내 시작할 예정이다.
Torabox의 藤倉사장은 도쿄의 足立구의 운송업자의 2대째이다.같은 지역의 운송업자와 “운송업자와 하주의 정보를 공유할 수 없을까"에 대해 의논한 것이 창립의 계기가 됐다.1999년말에 무료로 정보제공을 시작했다.운전수가 가진 휴대폰으로 정보를 보내고 운송업계에 특화된 구인정보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물류의 프로로서의 시점을 살린 정보서비가 특징이다.구화/구차 사이트에는 1천3백사가 넘는 운송업자가 등록돼 있으며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트럭의 합계는 5만3천대에 도달한다.
소비자대상의 인터넷통판의 분야에서도 물류의 신흥세력이 태어나고 있다.작년 2월설립된 e-LogiT은 대표격이다.경영컨설턴트의 경험을 가지고 전자상거래시대에 비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얼마나 고도화할수 있는가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
e-LogiT는 수주정보를 토대로 최적의 물류업자를 선택해 집하와 배송을 의뢰하는 물류대행서비스를 하고 있다.인터넷통판회사가 직접 수배하는 경우에 비해 배송코스트를 10%이상 삭감할 수 있다고 한다.약 3만개의 회사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인터넷통판회사 중 약 3천사와 거래실적이 있다.설립으로부터 1주년이 되는 금년2월에는 미츠비시상사가 13% 출자했다.전자상거래의 보급은 물류의 중요성을 드러내게 된다.동시에 종래의 연장선이 아닌 소구/단납기로 저코스트를 실현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日産)
소니 발포스티로폴제의 재생리사이클 신기술 개발

소니는 사용을 끝난 발포스티로폴제의 생선상자와 식품용기를 씻지 않고 재생리사이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재생이용을 힘들게 했던 생선의 피와 기름 등의 부착물을 규조토를 사용해 간단히 제거하는 것에 성공했다.4월부터 실증시험을 개시한다.일본국내에서는 연 40만톤의 폐발포스티로폴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지만 세정등에 시간이 걸려 매립처리와 연료리사이클로 처리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소니는 신기술을 이용해 발포스티로폴의 재생 이용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동사는 귤의 껍질로부터 추출한 기름을 사용해 발포스티로폴을 녹여 다시 발포스티로폴의 원료로서 리사이클하는 기술을 이미 확립,실용화하고 있다.이번에는 이 기름으로 사용을 한 발포스티로폴을 용해해 중량비로 1%의 규조토를 섞어 섭씨 30-40도에서 가열해 섞는다.규조토에 선지피와 유분을 흡착시켜 더러움을 제거한다.그 후 원심분리기로 규조토를 분리해 순도가 높은 발포스티로폴의 원료를 회수하게 된다. 동사는 3월말까지 리모넨리사이클연구센터내에 약 3천만엔을 투입해 실증플랜트를 설치해 실용화를 목표로 실증시험을 개시했다.
일본국내의 발포스티로폴의 생산량 중 생선상자는 13만톤을 넘는다. 식품용기도 14톤 정도로 합계 약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더러워진 발포스티로폴은 매립처분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종처분장소 부족의 문제가 심각화되고 있기 때문에 리사이클 수요는 앞으로 높아질전망이다.(日産)

일본항공
챠터편 이용 심야의 화물수송 시작

일본항공은 심야의 시간대를 이용한 챠터편의 화물수송을 시작한다. 제1탄으로 3월 15일에 나하-하네다간에서 생화의 수송을 운항했다.낮에 여객용에 사용하고 있던 기재를 유효하게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항공화물수요가 앞으로 확대가 예상되고는 있지만 하네다 등의 혼잡한 공항은 낮 동안에 발착의 스케쥴을 얻는 것은 곤란하다. 따라서 거의 이용이 없는 심야를 이용해 화물의 잠재수요의 개척을 노려 앞으로 영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화물의 챠터편은 오후 11시부터 오전6시까지의 야간에 운항한다.기재에는 B777-300형기를 이용해 여객은 싣지 않고 하부의 화물스페이스만을 사용한다.일본항공은 화물전용기로서 B747-200F형기를 가지고 있지만 국제선 대상으로 일본시간의 야간에도 운항하고 있는 것이 많다.
한편 국내선 여객용의 B777-300은 야간 이용이 거의 없이 비어있으며 화물전용기에 비교해 연료비 등 운항코스트도 싼 이점이 있다.제1편은 오키나와현의 경제농업협동조합연합회에 의한 챠터로 봄에 수요가 급증하는 관동지역에 국화 생화 약 22톤을 공수했다.오전3시에 나하공항을 출발,동5시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앞으로는 도착시간의 경쟁이 치열한 택배편의 수요 확대를 노릴 생각이다 (日産)

세븐일레븐저팬
일본소매업계 디딤돌이 양판점에서 편의점으로

세븐일레븐저팬이 지난 4월에 발표한 2001년 2월기 결산에 따르면 체인 전점포의 매출액이 전년기 동기 대비 4%가 증가해 2조576억엔에 이르러 처음으로 2조엔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2조엔을 넘었던 다이에이가 올해 매출액 감소를 생각하면 소매업계의 디딤돌이 양판점에서 편의점으로 바뀐 것이 확실시되는 수치라고 분석되고 있다.
4월24일에 결산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다이에이의 매출액은 10% 감소한 1조9천8백억엔 전후의 양상이다.세븐일레븐은 2000년 8월의 중간결산에서 다이에이의 매출보다 높아 소매업매출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기에도 적극적으로 출점을 계속해 점포수는 458점포를 늘렸으며 합계 8천661점포로 확대했다.다른 편의점체인뿐만 아니라 일본맥도널드 등 패스트푸드점포와의 경쟁도 격화돼 기존점포는 0.2% 감소했지만 신점포효과로 본부의 연결영업총수입이 3천 584억엔으로 6%가 증가했다.연결영업이익은 5%가 증가한 1천439억엔,순이익은 12%가 증가한 802억엔을 나타냈다.1974년의 1호점출점이래 연속으로 최고수익을 갱신했다.(日經)

특별혼재업자
덤핑경쟁으로부터 일제히 철퇴 시작

특별혼재업자 각사가 계속되는 덤핑경쟁으로부터 일제히 철퇴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미에정기화물자동차,Footwork Ex-press가 연속으로 경영파탄에 빠져 이에 관계된 하주와 거래처가 동업타사에 화물의 위탁을 교섭했다.그러나 운임수준의 너무 낮은 것에 놀라 사퇴하는 업자가 속출했다고 한다.대기업의 특별혼재업자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가격경쟁을 되돌아 보고 “저운임으로 맡으면 내일은 도산” 이라는 인식이 침투하게 됐다.경영에 관한 위기감이 “적정한 운임수수”로의 행동에 연결된 것으로 이런 기운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Footwork에 맡겼던 화물을 운송해 달라고 의뢰를 받았지만 운임이 낮은 것에 거절했다”는 회사도 있으며 “다른 혼재업자에 위탁하려고 했지만 이 운임으로는 힘들다라며 어느 곳에서도 인수하지 않았다”는 회사의 얘기도 있었다.두 회사 모두 대기업의 혼재업자였지만 최근 이런 소리를 영업현장에서도 자주 듣게 된다.
지난 3월 미에정기화물자동차의 자기파산에 이어 Footwork Express등 그룹 3사가 민사재생법의 적용을 신청했다.노점포,명문 대기업 의 계속된 경영파탄은 트럭업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이것에 의해 양사의 주거래처는 위탁처를 찾은 곳도 있지만 타진해 본 동업타사로 부터 거의 “이 운임으로는 맡을 수 없다"고 거절당했다고 한다.(物流日本新聞社)
한국Telefree와 제휴해 물류시스템개발

한국의 무료인터넷 전화서비스회사인 Telefree와 일본법인인 Telefree,그리고 NTT Logisco 3사는 3월 6일 음성통신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스템개발업무에서 제휴해 정식 조인했다.일반 전화회선과 인터넷용의 콜센터를 일원화 한 통합콜센터(UCC)를 구축해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장래적으로는 콜센터의 대행업무와 시스템개발도 시야에 넣고 있다.한국Telefree는 음성통신기술을 이용한 <인터넷전화시스템>을 개발해 작년 5월부터 무료인터넷전화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11월에는 주식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Telefree를 설립했으며 지난 3월부터 일본에서도 무료서비스를 시작했다.앞으로 NTT Logisco 는 전화회선용의 콜센터뿐만 아니라 인터넷전화시스템에 대응한 WEB 콜센터도 도입할 예정이다.동사의 수주센터와 창고에 연동하는 종합콜센터를 구축해 갈 방침이다.(物流日本新聞社)

물류업자 비지니스모델특허 출원
안전핀으로서 역할 커

물류업자에 의한 비지니스모델특허의 출원이 계속되고 있지만 특허 취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사는 특허권에 기대하는 것 보다는 영업활동과 품질확보라는 물류업의 기본에 주안을 두고 고객 개척에 힘쓰고 있다.
야먀토운수는 1998년 12월 <물류지원시스템>이라는 명칭으로 비지니스모델특허를 출원했다.그러나 특허취득을 위한 심사청구에서이 물류지원시스템은 거절결과를 통지 받았다.특허청에 의한 거절이유는 두가지이다.IT활용이 당사자라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주지의 기술이라는 점과 사전의 신문보도에 의해 발명의 신규성이 없어졌다는 점이다.야마토의 이번 출원은 취득에 연결되지 않았지만 이 아이디어는 현재 <쿠로네코 Quick Maintenance Service>로서 침투하고 있다.사가와큐빈은 작년부터 비지니스모델 특허출원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동사는 다액의 자금을 투입해 신서비스를 시작했지만 타사보다 출원이 늦은 이유로 특허사용료가 청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조치이다.
신시스템을 독점할 수 있는 장점을 중시하지 않는 이유는 “화물을 단순히 운반하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의 독점에 의해 고객이 갑자기 늘었다고 해도 거꾸로 서비스의 실패로 연결되는 것 뿐"이라는 이유이다.신서비스가 특허취득이 가능한가 아닌가보다는 서비스레벨의 확보에 주안을 두고 있는 것이다.
한편 바이크急便사의 경우는 원래 업무효율화를 목적으로 개발한 오토바이急便시스템이 특허취득에 의해 영업확대에도 연결된 좋은 예이다.1999년 자사의 배차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D-MAS>(배차자동화시스템)이 특허로서 인정된 것이다.특허취득에 의해 이 시스템에 대한 출원일부터 20년간 바이크急便이 취득권익을 가진다.그러나 이런 경우는 오히려 보기드문 케이스로 물류사업에 관해서는 비지니스모델특허는 <안전핀>으로서의 측면이 강하다.결국,신서비스보급에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품질의 확보야말로 포인트인 것이다.(輸送經濟新聞社)

福山通運과 Japan Bridge
제휴로 신택배서비스 개시

福山通運과 경트럭업자인 Japan Bridge는 새로운 택배서비스 <parcel one>을 공동 개발해 4월1일부터 시작했다.신서비스는 福山通運의 전국집배망과 Japan Bridge의 도쿄,나고야,오사카에서의 경트럭을 이용한 소구화물의 집배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했다.인터넷을 이용한 화물추적 외에 대금상환서비스,시간지정배송 등의 옵션도 있다.물량이 많은 도쿄,나고야,오사카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월간 2만건의 취급이 목표이다.양사는 작년 11월에 택배사업에서 제휴했다. 검토위원회를 설치해 신서비스의 개발을 추진해 왔다.이미 연간 20억엔 정도의 화물의 상호위탁을 시작했다.(輸送經濟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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