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10 09:34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 경남 마산항과 일본 시모노세키(下關)항간의 직항로가 이달말께 개설된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9일께 마산항과 시모노세키항 사이에 직항로가 개설돼 첫 취항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항할 배는 로로선 4천400t급 '마관훼리'호로 117TEU의 적재 능력을 갖춘 화물선이다.
마관훼리호는 앞으로 마산항과 시모노세키항을 오가면서 현재 부산항을 통해 수출되는 경남지역 농수산물은 물론 충청 일부와 경북지역의 농산물까지 적재해 일본으로 수출하게 된다.
특히 이 배는 매주 일.화.목요일 밤 10시에 출항, 당일 재배된 신선 농수산물을 이튿날 오전내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게 공급할 것으로 보여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물류비 절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 직항로의 개설로 경남 등지의 농수산물은 물론 공산품의 일본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부터 본격 경남.북지역을 중심으로 포트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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