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 UPS와 ‘글로벌 물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 강병구 대표이사(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UPS 샘 헝(Sam Hung) 대한민국·일본·타이완 담당사장(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UPS코리아 서보국 사장(
사진 맨 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양사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물류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양사는 ▲국내외 배송서비스 강화 ▲신규 물류 서비스 개발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UPS의 특송 서비스와 연계해 국내 수출업체에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위탁배송서비스, 중량물 수거(픽업), 편의점 드롭포인트, 건강관리(헬스케어) 물류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UPS와 협력으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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