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달 28일 광양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쉼터 ‘Y-카페’를 방문해 운영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Y-카페는 청소년과 지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광양 YMCA와 Y-카페 365천사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간식과 음료를 무료 제공하며 노래 녹음, 영상 편집, 버스킹 무대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YGPA는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로 지정하고, 카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광양 YMCA 정경수 이사장(
사진 오른쪽)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Y-카페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올해는 공사의 후원이 더해져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소통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YGPA 박성현 사장(
사진 왼쪽)은 “Y-카페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