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일 스위스 물류기업 퀴네앤드나겔의 잉베 루드(Ingve Ruud) 부사장(
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퀴네앤드나겔 관계자들은 BPA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부산항의 항만 운영 현황과 배후단지 등 주요 인프라 현황을 살펴보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BPA는 부산항이 가진 물류 경쟁력과 확장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퀴네앤드나겔은 해상·항공 물류를 포함한 종합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국제물류주선업(포워딩)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BPA 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물류기업과 소통을 강화해 부산항이 아시아 대표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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