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발전협의회는 4월9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인천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인천 중구 소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귀복 회장(
사진 가운데)이 지난 15년간의 헌신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임하고, 김종식 회장(
사진 왼쪽)과 전종해 회장이 새로운 공동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취임사에 이어 진행된 감사패 증정에서 이귀복 회장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용택, 이윤성, 황우여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취임한 김종식·전종해 공동 회장은 지난 15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준 이귀복 회장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신임 공동 회장은 "인천항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외적으로는 지금까지 해오던 항만산업의 인프라 기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추가 고객 유치에 진력하고, 대내적으로는 회원사간에 소통을 활성화해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두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천항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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