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컨테이너선사 SITC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일본 한신(오사카·고베) 지역을 연결하는 S7 서비스를 개편해 나고야를 거쳐 필리핀을 연결하는 직항 서비스 CPX4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선 수빅만국제컨테이너터미널과 마닐라남항을 취항한다. 신항로 기항지는 수빅(금·토)-마닐라(토·화)-상하이(금·일)-오사카(화·수)-고베(수)-나고야(목)-상하이(일·월)-원저우(화·수)-수빅(금·토)-마닐라(토·화) 순이다.
상하이에서 수빅까지 5일, 마닐라까지 6일, 오사카·고베에서 수빅까지 9일, 마닐라까지 10일 걸리는 일정이다. <에스아이티시통허>(SITC TONGHE)호가 지난달 말 필리핀에 첫 취항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