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케이티넷)은 비용관리 종합솔루션기업인 비즈플레이와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케이티넷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AI 디지털 전자증빙 솔루션 구축 ▲AI 디지털 경비관리&출장관리 솔루션 구축 협력 ▲공인전자문서센터 연계 ▲상호 솔루션 간 연계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티넷은 정부에서 전자무역기반사업자, 공인전자문서센터, 공동인증, 전자수입인지 등 10대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 받아 무역·물류·금융·공공 등의 분야에서 13만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간 9억 건 이상의 문서를 디지털화하며 연간 15조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온 전자문서 라이프사이클 관리 전문 기업이다.
비즈플레이는 3만여 개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에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관리 솔루션 분야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지난 4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오픈한 AI 기반 출장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페이퍼리스를 실현하고 있는 케이티넷과 비용관리시장에서 종이 서류를 없애고 있는 비즈플레이의 협업은 무역 등 산업전반에 걸쳐 탄소절감 등 저탄소 녹생성장을 통한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진 케이티넷 대표이사(
사진 왼쪽)는 “비즈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업계의 비용절감은 물론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