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은 7월19일부터 우리나라 부산과 북미 동안을 연결하는 CBX(Chesapeake Bay Express) 서비스에서 요코하마항 기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CMA CGM의 CBX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올 봄부터 운항을 일시 중단해왔다. 미중 양국의 관세 인상이 90일간 중단된 영향 등으로 다시 운항을 시작한다.
CBX는 파나마운하를 경유하는 북미 동안 서비스로, 개편 후 로테이션은 포트클랑-하이퐁-옌톈-닝보-상하이-부산-요코하마-노퍽-서배너-찰스턴-마이애미-포트클랑 순이다.
요코하마항 기항 재개는 7월19일부터이며, 기항 터미널은 혼모쿠 D-4다. 요코하마에서 노퍽까지 24일, 서배너까지 28일, 찰스턴까지 29일, 마이애미까지 32일이 각각 걸린다.
CMA CGM의 CBX는 2023년 3월 개설됐다. CMA CGM은 일본발 북미동안 대상 서비스에서 선복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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