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은 안전 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자 ‘대표이사 주관 정기 안전 점검’을 지난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해 고용노동부가 과거 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선정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김찬 대표는 케이조선 선각 공장을 방문해 ▲추락 방지 조치 ▲선박 블록 이동 시 안전 조치 ▲기초 질서 준수 여부(안전 보호구 착용 등)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김찬 대표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기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케이조선 그동안 대형 안전 현수막 설치,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 안전보건 VR 체험 교육 등 전사적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케이조선 측은 “대표이사 주관 안전 점검은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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