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 경기 변동성과 법적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한국해운협회,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이 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의 중소 해운 및 조선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 과정이 열린다.
KP&I는 1월26일부터 2월5일까지 부산 중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해운협회 부산본부 회의실에서 제15차 부·울·경 중소 해운, 조선 기업을 위한 법무·보험 교육(P&I 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지역에서 P&I스쿨이 열리는 건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교육엔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진과 변호사, KP&I 전문가 등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해상 법무 기초와 심화 ▲안전 및 상생 법규 대응 ▲해상 클레임 및 분쟁 관리 ▲노무 및 재해보상 등 총 8개 과정을 집중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간이다.
KP&I 관계자는 “클레임 발생 시 대응력이 약한 부·울·경 지역 중소해운사와 조선소 실무자들에게 최근 복잡해진 국제 해상법 환경과 강화된 국내 노동 안전 법규를 소개하려고 부산대와 KP&I 해운협회가 뜻을 모아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은 최신 판례와 실무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원은 선착순 25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실무자는 전자메일(kjcho@kpiclub.or.kr)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KP&I 조경진 선임(☎ 02-3701-6862)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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