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가 실버세대 대표 생활체육인 파크골프에 관광과 휴식을 결합한 ‘스포츠 여행’ 형태로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파크골프 종주국인 일본은 공인 코스 인프라, 자연경관, 온천, 식도락, 관광 자원이 한 동선으로 연결되는 목적지로 평가되면서 실버세대에게 일본 파크골프 여행은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파크골프는 코스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여행지 역할까지 한다는 특징이 있다. 호수·산·초원 등 자연 지형을 적극 활용한 코스가 많아 라운드 자체가 관광과 유사한 체험으로 이어지며 "풍경 속을 걸으며 플레이하는 즐거움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관훼리는 "일본 파크골프 여행은 낮엔 라운드를 즐기고 밤에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동선이 많아 운동과 회복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며 "무리 없이 오래 즐길 수 있는 여행이란 강점을 가진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부관훼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 이동하는 해상 루트는 공항 이동보다 흐름이 단순하고, 야간 이동 구조를 활용해 일정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이 선사는 큐슈·구마모토 지역의 NPGA 공식 인증 파크골프장에서 최대 99홀 라운드를 진행하고, 대형 온천 리조트 숙박을 결합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부관훼리 관계자는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갖춘 실버세대를 중심으로 일본 파크골프 여행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걸로 보인다"며 "가까운 항로를 기반으로 한 해상 이동형 일정이 이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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