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9 17:02
(속초=연합뉴스) 이종건기자 = 속초지역의 수출이 급감하고 있다. 29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속초지역 수출은 182만7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5만3천달러에 비해 57% 감소한 반면 수입은 93만2천 달러에서 165만1천 달러로 77.3%의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체의 수출이 부진해 이 기간 지역 내 4개 업체에서 기록한 수출은 126만1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2만9천 달러에 비해 81%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경제산림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출비상대책반을 구성, 이들 업체의 판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확보 부족과 물류비 급등으로 가동을 중단하는 업체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출에 나섰던 업체들도 내수로 전환하는 바람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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