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06 17:03
(목포=연합뉴스) 조근영기자 = 1일 최대 600여척의 선박이 이용하는 전남 강진마량항이 전면 재정비된다.
6일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94년 완공된 강진 마량항은 부두 공간이 협소하고 조수 간만의 차로 선박 입.출항이 불편해 부두시설을 전면 재정비키로 했다.
특히 입.출항 선박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수에 따라 상하가 자유롭게 조절되는 길이 15m, 폭 10m 크기의 `독립강관 유도 고정식' 부두 2개가 신설되는데 이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공법이다.
또 위판장 전면에 30m 길이의 경사식 물양장과 어구와 화물 등을 야적할 수 있는 야적장, 주차장 등이 설치된다.
목포해양청 어항공사과 한원석 과장은 "어항 이용 여건 변화에 따라 어선이 조수간만의 차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도록 부두를 현대화하고 야적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20억원이 투입되는 마량항 재정비 사업은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금년 말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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