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18 09:35
(창원=연합뉴스) 최병길기자 = 경남지역 시.군 벤처기업 수출이 시.군간에 큰격차를 보이고 벤처기업이 아예 없는 시.군도 허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는 올 상반기 도내 시.군 벤처기업의 수출동향을 분석한 결과, 김해시가 3천39만달러를 수출한 것을 비롯해 창원시가 2천825만달러 등 1천만달러를 넘어선 시.군은 3개시에 불과하다고 18일 밝혔다.
이와함께 1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한 기초자치단체는 함안군이 775만달러, 사천시521만달러, 마산시 290만달러, 남해군이 134만달러에 그쳤다.
이밖에 밀양시가 59만달러, 의령군 38만달러, 창녕군 4만달러, 함양군 1만달러, 거창시 1천달러 등 5개 시.군은 벤처기업 수출 규모가 100만달러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거제.진해.고성.하동.통영.산청.합천 등 7개 시.군은 현재까지도 벤처기업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 벤처기업이 전체 수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0%에 머물고 있으며 전국 벤처기업이 국내 수출에 미치는 비중이 3.2%인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수출비중이 절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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