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12 18:04
신생 복합운송업체인 ㈜캐이앤앨쉬핑(대표이사 김정하)은 남북협력산업단지인 '고려기술개발제작소'를 북한(평양)에 최초로 건설하는 ㈜엔트랙(대표 임완근)과 9월 11일 운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기술개발제작소'는 남북협력사업의 전초기지확립, 남북한 공동제품 개발 및 판매 등 남북경협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건설되는 산업단지로 2002년 완공 예정이다.
이에 대한 완공을 맡은 ㈜엔트랙은 북한(광명성총회사)와 함께 평양시 낙랑구역(총 26,000평)내에 연구소 1동과 공장 6동 및 main business center를 건립하게 된다. ㈜엔트랙 관계자는 "이번 남북협력산업단지는 북한과 합작 및 합영사업 추진시 각종 지원이 따르고 북한사업 정보 및 시장형성 마케팅 지원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되는 등 무한의 가능성을 가진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남북협력산업단지 건설을 위해 엔트랙은 지난달 22일 통일부로부터 승인을 취득했으며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상태다.
㈜캐이앤앨쉬핑은 오는 9월 20일 건립자재가 첫 선적되는 것을 시작으로 건설에 필요한 모든 원자재 등의 원활한 운송을 전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19일에는 인천~남포 운항을 하는 국양해운의 첫 선적이 있게 되며 인천부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진다. 또한 24일에는 북한에서 기공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캐이앤앨쉬핑은 작년 8월 1일 설립된 신생포워더로 설립 초부터 대북한 수출입과 삼국간 무역운송에 역점을 두어 왔다. 동사의 김정하 사장은 "올해로 1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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