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08 15:00
두산중공업의 지식관리 시스템(KMS)이 사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지식관리 시스템이 최근 등록건수 3만건에 전체 조회 건수도 10만건을 넘기는 등 지식경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술 노하우 경험과 나의 지식, 업무가이드 등 모두 11개 콘텐츠로 구성된 이시스템에는 전국 우회 도로망을 비롯해 업무수행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 프로젝트수행의 성공과 실패 사례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으로 지난 3월 한국중공업이던 사명을 두산중공업으로 변경되자 수천장에 달하는 도면을 새로운 회사 로고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서 단 몇초만에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소개돼 4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현장 직원들이 개발한 각종 보조장치나 제작 표준서 작성 건 등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공장별 소집단 활동의 테마선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타 동종업계에 비해 빠른 속도로 지식관리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분기별로 `최고의 지식'을 선정해 포상하고 지식동호회 결성을 주선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직원들의 참여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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