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24 17:22
(서울=연합뉴스) 아시아 제3위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이 해외투자손실과 항공승객 격감에 따라 올 상반기 회계분기중 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8%가 감소하고 하반기 이익도 크게 줄게 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이하 싱가포르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자체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9월말로 끝난 싱싱포르항공의 올 상반기회계분기중의 이익은 2억5천600만싱가포르달러(1억4천만달러)로서 작년 같은 기간의 11억4천만 싱가포르달러에 비해 자그마치 78%가 줄어들었다.
이같은 올 상반기 이익감소엔 이 항공사가 25%의 지분을 갖고있는 뉴질랜드 항공사 보유주식에서 발생한 2억8천600만싱가포르달러의 일시주식평가손이 감안돼 있다.
현재 전세계 항공사들은 전세계 경제침체로 항공여객및 화물의 수요가 격감해 진통을 겪고있다.
도이체증권의 케빈 오코노르 부사장은 "항공사들은 하반기엔 상반기보다 더욱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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