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30 10:09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외국인 투자기업이 광주지역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엠코테크놀러지 코리아㈜와 한국알프스㈜ 등 이 지역 외국인 투자기업 34개 업체 가운데 가동중인 16개 업체의 올해 수출액이 13억8천만달러로 지역 총 수출액의 63.6%를 차지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업체인 엠코테크놀러지의 수출실적은 11억5천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절반을 넘었다.
이들 외국인 투자기업은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 올해 수입액이 지역 총 수입액의 76.1%인 10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광주지역에는 현재 광산구 평동 외국인 전용단지와 첨단과학산업단지 등에 모두 34개 업체가 입주했거나 공장을 짓고 있으며 이들 업체가 투자한 금액은 10억1천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출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통관애로와 불편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수출입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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