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09 17:36
러시아 극동지역 폭풍설로 블라디보스토크항 마비
(블라디보스토크 AFP=연합뉴스) 러시아 극동지방에 폭풍설이 몰아쳐 블라디보스토크와 나홋카항이 마비되고 많은 마을들이 고립됐다고 기상청 관리들이 8일 밝혔다.
러시아 극동지방에는 두달여째 계속 내린 눈으로 적설량이 최고 50㎝에 달하면서 많은 지역의 전력공급도 끊겼다.
블라디보스토크의 경우 지난 100년간 두 차례에 불과했던 천둥을 동반한 폭설현상까지 벌어졌다.
러시아 극동지방은 작년에도 극심한 안개와 대형 홍수, 폭풍까지 엄습하는 기상이변을 겪었는데 기상학자들은 이런 기상이변의 주원인은 지구온난화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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