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11 15:35

시네마천국

한국최고의 본격 트래인 액션!

『라이터를 켜라』
7월 19일 개봉!


▶Astars ENTERTAINMENT 창립작품
▶제작 - 백남수, 이관수
▶감독 - 장항준
▶주연 - 김승우, 차승원


일대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영화의 지향점은 여전히 “재밌는” 영화,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영화인 것 같다. 수많은 명작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의 트랜드에 비춰보면 극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속속 비디오샵으로 밀려나는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세계적인 영화와 그 수준을 같이하며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영화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들이 선전을 거듭하고 있어 반가울 따름이다.
한 편의 영화를 위해 쏟아내는 감독과 배우들의 혼신의 열정, 그리고 그 가능성을 믿고 후원하는 제작사와 투자자의 손길도 여전하다. 그리고 여기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시원하게 녹여버릴 코믹액션트래인무비 <라이터를 켜라>가 관객들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Story

나이 서른에 부모님 호주머니 돈이나 빌리는 철없는 백수 허봉구(김승우 분). 하는 일마다 꼬이는 그에게 설상가상 격인 무지막지한 상황이 펼쳐진다.
예비군 훈련으로 녹초가 된 그에게 남은 건 단돈 300원! 전 재산으로 ‘일회용 라이터’를 사버린 봉구는 차비도 없이 목적지도 아닌 서울역까지 오게 되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자신의 전부인 ‘라이터’를 그만 화장실에 두고 나온다.
화장실을 다시 찾은 봉구. 허나 라이터는 이미 건달보스 양철곤(차승원 분) 손에 쥐어져 있다. 검사출신 국회의원 박용갑(박영규 분)의 선거를 도와 폼나게 살고 싶었던 철곤은 자신을 피하던 박의원을 쫓아 부하들을 이끌고 서울역까지 온 것.
라이터를 되돌려 받으려다 괜시리 몰매만 맞은 봉구는 오직, 라이터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철곤과 박의원이 탄 부산행 기차에 오른다.
서울발 부산행 열차가 출발하고, 철곤은 박의원에게 돈을 요구하지만 상황은 점점 꼬여가기만 한다. 박의원은 자신의 과거행각이 들통 날까 두려워하며 강경하게 버티고, 이쯤되니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철곤은 극단적인 방법으로 승객을 인질로 삼고 기차를 접수한다. 그리고 기차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수백명의 승객이 인질로 잡히자 각 역마다 경찰병력이 배치되지만 기관실을 점거한 철곤 일당은 오히려 기차를 논스톱으로 폭주한다!
그 와중에 승객들 사이를 성큼성큼 비집고 나와 철곤을 향해 용감히 대드는 자가 있으니, 그는 바로 허봉구! 그의 요구안은 단 한 가지 “웬만하면 내 라이터 돌려 주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속력으로 폭주하는 열차 안의 허봉구 vs 양철곤, 예측불허의 명승부가 펼쳐지는데...
겁 없은 백수, 과연 그는 라이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자료제공: One3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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