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20 10:59
한일항로 최대 규모인 고려해운과 흥아해운이 처음으로 한일구간에서 공동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업계와 일본 전문지 등에 따르면 고려해운과 흥아해운 2개사는 이 달 하반기부터 부산~일본해 항로에서 협조배선을 실시한다.
이들 두 회사는 가나자와, 도야마, 니이가타 등 일본 3개항로에서 슬롯을 교환하고, 각각 주2회 운항중인 현행 서비스를 각각 1회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두 회사는 주당 800TEU정도의 선복합리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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