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20 17:46
국제해운회의소, 단일선체 조기 퇴출조치에 반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단일선체 유조선의 운항을 금지시키기 위해 국제선박해양오염협약(MARPOL협약)의 개정안을 국제해사기구에 제출한 것과는 별도로 역내 입법조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세계선주들의 이익단체인 국제해운회의소는 이를 강력히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측은 밝혔다.
국제해운회의소는 최근 연례회의가 끝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의 이같은 조치가 국제협약에 정해져 있는 의무와 서로 상충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매우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국제해운회의소의 웨스트폴 라슨 회장은 유럽연합이 국제협약을 개정해 단일선체 유조서느이 조기 퇴출을 추진하는 경우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다른나라에 대해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IMO는 유럽연합이 제안한 MARPOL 협약 개정안을 오는 7월에 열리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에서 심의할 예정인데, 아시아권 국가를 포함해 세계 선주단체들이 이에 적극 반대하고 있어 쉽게 결론이 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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