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02 11:00
싱가포르 화물적체로 하주들 손실커
6월1일부 ‘선혼할증료’ 부과돼
아프리카항로는 4월말부터 5월말현재까지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서아프리카 등 전라인에서 물량이 조금씩 늘었다. 그러나 현재 물량은 늘었지만 그 이전에 싱가포르 선주들이 배를 감축시켰기 때문에 스페이스 부족과 화물적체로 하주, 바이어 모두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선사관계자들은 밝혔다.
한 선사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아프리카쪽 물량은 싱가포르에서 T/S되는 것이 보통인데 선주들은 경쟁으로 인해 그동안 워낙에 낮은 수송운임으로 운항해 운항코스트도 안나오는 등 운항감축에 이른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적시에 T/S되지 못하고 3주에서 최대 4주까지 딜레이돼 항만에 적체된 화물로 인해 하주들은 큰 손실을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에서 나오는 레진 등 물량은 많은데 막상 싱가포르에서 선복은 턱없이 모자라 바로 화물적체로 이어지게 된다. 현재 전 선사가 레진 부킹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지난 4월 레진레이트가 인상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운임은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 한편 더만, 케이프타운 등의 항만적체로인해 6월 1일부로 Congestion Surcharge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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