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4 15:48
민자사업시행자로 동부인천항만주식회사 선정
인천북항에 5만t급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다목적 부두 3선석이 새로 들어선다.
해양부는 “인천북항 다목적부두 민자개발사업 시행자로 최근 동부인천항만주식회사(동부건설 100% 출자)가 선정됐다"면서 “이달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7년말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총 사업비 2천543억원의 이 사업을 통해 인천북항에는 총연장 840m, 수심 14m의 안벽(부두 바다쪽 수직벽)과 항만부지 33만여㎡가 조성되며 최신 하역장비와 화물보관시설도 들어선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착공된 철재부두 사업에 이은 인천항의 두번째 민자항만사업으로, 개발 완료시 연간 400만여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해양부는 설명했다.
민자 부두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국가에 귀속되나, 사업시행자가 향후 50년간 부두운영관리권을 갖고 항만이용자로부터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민자 항만개발사업"이라면서 “인천북항이 활성화되면 도심의 인천내항으로 쏠렸던 화물이 분산돼 시내 교통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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