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2 17:56
Rickmers Linie 정기 벌크선 운항서비스
벌크선 세계일주서비스에 신조선 9척 투입
Rickmers Linie사가 정기 벌크선 운항서비스를 개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Rickmers Linie사는 중장비, 건설장비, 건화물 등의 운송을 위한 정기선형 벌크선 운항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사의 Bill Woods 美지사장은 2주마다 지정항만을 운항하는 벌크선 세계일주서비스에 신조선 9척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테이너선 운항과 달리 벌크선은 화물이 발생할 때마다 일반적으로 부정기 운항을 했으나 벌크선 세계일주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석유화학시설 등 해외 건설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화주들은 선박을 놓치는 경우 2주후에 출항하는 다음 편 선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일부 컨테이너 컨테이너선사는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냉동 공컨테이너를 운송하기 위해 Rickmers Linie사를 이용해 왔다.
지금까지 태평양 동향항로 선사들은 성수기에 아시아의 수입물동량이 넘쳐나 만선운항하기 때문에 공컨테이너를 미국으로 운송할 수가 없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선사들은 Rickmers Linie사와 계약을 체결해 롱비치 등 미국 항만에 공 컨테이너를 운송토록 했다.
이 회사의 Woods 지사장은 이번에 Rickmers Linie사가 동향항로 운항을 개시함으로써 아시아→미국, 미국→유럽, 유럽→아시아 등 3개의 주요 벌크선 항로를 연결했다고 말하고 해외 건설프로젝트는 2001년 발생한 9.11 테러 이후 급속히 감소했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건설 관련 선적화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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