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30 17:28

최 해양장관, 부산ㆍ광양항 세일 직접 나서

주요선사 방문,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활동 전개


부산항과 광양항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수산부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해양부는 최낙정 신임장관이 직접 나서 주요 글로벌 기업 및 국내외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우리 항만에 대한 홍보 및 글로벌 기업과 선?화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들을 적극 유치하는 항만세일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두차례에 걸친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사태, 태풍 매미피해 등 국내 항만의 위기상황을 직접 타개하고 상해항 등 중국항만의 급격한 성장과 대형선사의 중국항만 직기항 확대, 각국의 치열한 환적화물 유치경쟁 등 동북아 중심항만 경쟁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최낙정 장관은 지난 9월 29일 오전에 한진해운을 방문해 조수호 회장 등 한진해운 회장단과 회의를 갖고 최근 세계 해운시황과 국내외 주요 물류기업들의 동향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최장관은 현대상선, 범양상선 등 국내 주요선사는 물론 대한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를 직접 방문해 업계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 세계 해운시장을 이끌고 있는 Maersk-Sealand, MSC, P&O Nedlloyd, Hapag-Lloyd 등 주요선사 및 HPH, PSA 등 세계적 부두운영회사의 본부는 물론 IMO 등 해운관련 국제기구를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항만세일 활동과 함께 국내 해운업의 홍보활동을 직접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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