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8 15:09
한국해운조합 박홍진 회장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관리상무에 문형근, 업무상무에 배용몽을 각각 조합 상무이사로 임명했다.
조합은 이번 상무이사를 임명에서 조합 창립 이래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 상무이사 추천심의 위원회(정부측 1명, 외부인 3명, 조합 1명)의 추천과정을 거친 후, 제7회 이사회에서 상무이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형근 관리상무이사는 육사 졸업 후 ▲해운항만청 기획관리실 근무 ▲프랑스 Le Harve 항만청 파견 근무 ▲인천지방해운항만청 해무과장 ▲해양수산부 기획관리관실 행정관리담당 과장 ▲해양수산부 기획관리관실 정보화담당 과장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담당 과장 ▲해양수산부 안전관리관실 해양방재담당 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배용몽 업무상무이사는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해 ▲조합 기획관리부 부장 ▲총무부 부장 ▲인천지부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선임된 두 상무이사는 앞으로 임기동안 연안해운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연안해운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합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