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3 17:51
(서울=연합뉴스)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과 한국후지쯔(kr.fujitsu.com)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중소기업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시장 공략에 나섰다.
양사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윤문식 한국오라클 사장과 윤재철 한국후지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용 e-비즈니스 솔루션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의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 서명식을 열었다.
이번 전략적 제휴에 따라 한국오라클은 솔루션을 공급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하며 한국후지쯔는 영업,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이교현 한국오라클 홍보팀장은 "최근 몇년 사이 중소기업 ERP 시장이 커지면서마이크로소프트가 뛰어드는 등 경쟁이 치열해져 영업과 마케팅 능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이번 제휴의 의미를 설명했다.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은 시스템 구축,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관리, 하드웨어, 교육 등을 포함하는 패키지 솔루션으로 중소기업들은 이 제품의 기본적용형을 채택하면 2억원대의 비용으로 10~40일 이내에 ERP 시스템을 구축할 수있다고 한국오라클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관리 회계, 주문 관리, 재고, 구매, 고객 관계관리(CRM), 영업, 서비스, 제조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등이 포함돼 있다.
윤문석 한국오라클 사장은 "비용, 구축기간, 투자회수, 제품성능 등 중견, 중소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강소(强小)기업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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