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0 09:17

천진항, 2010년까지 인프라 대대적 확충

화물물동량 3억톤, 컨테이너물동량 1,000TEU 달성 목표


최근 중국 천진시는 2010년까지 전체 화물물동량 3억 톤과 컨테이너 물동량 1,000만TEU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10년 중장기 건설 방안을 확정·발표했다고 KMI가 전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먼저 항내시설 확충과 기능강화를 통해 국제해운시장의 선박대형화와 전문화에 대한 수요를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6년까지 20만톤급 선박이 통과할 수 있도록 통항로를 확보하고 수심확보를 위한 건설사업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방파제, 정박지 등 공용기반시설 건설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천진항 북부지역에 컨테이너 부두와 컨테이너 물류센터를 건설하는 방안도 확정했는데 이 계획은 2010년 이전까지 북부지역에 10개의 컨테이너 선석을 건설하고 컨테이너 물류센터 개발도 완료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이와 함께 천진항 남부지역에 대해서는 폭증하는 에너지, 원자재 수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원유, 광석, 석탄 전용선석을 건설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즉, 2006년까지 션화그룹(神華集團)과의 합자를 통해 남항에 대형 석탄부두를 건설하고 2007년에는 25만톤급 원유선석과 산화물 처리를 위한 전용선석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천진시는 또 천진항 배후 도로망 구축사업과 관련해 천진항까지 바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건설을 핵심으로 북경-천진간 고속도로 복선화와 천진항의 남, 중, 북 세 노선을 건설해 천진항의 화물 수송을 위한 배후 고속도로망을 완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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