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30 09:02

내달 1~10일, IMO 해사안전위원회 열려

해상보안 및 선박안전 증진 중점 논의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제79차 해사안전위원회에 해양수산부, 조선업계 및 검사단체 등의 국내 전문가 12명이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해상보안 및 선박안전 증진 등에 관한 주요 의제 검토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해양부는 밝혔다.

우리 대표단은 특히 지난 7월1일부터 국제발효된 ‘선박및항만시설의보안에관한규칙(ISPS Code)’ 시행 중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개선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일정 기간(25년) 이상 기본적인 정비만 할 경우에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선박건조기준 제정을 위한 목표기반(goal-based) 신조선 건조기준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해운?조선 강국으로서의 위상에 부합하는 주도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특별활동으로 각국의 선박 및 항만보안 관련 동향과 정보도 수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IMO가 회원국의 국제협약이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2007년 도입예정인 IMO 회원국감사제도(MAS)와 관련한 각국의 준비현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각국 대표와의 공식, 비공식 접촉을 통해 우리나라 선박이 외국항만에서 불필요한 제재를 받지 않도록 외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해양부는 강조했다.

해사안전위원회는 협약준수전문위원회 등 9개 산하 전문위원회에서 협의된 국제협약 제?개정에 관한 사항을 최종적으로 채택하는 역할을 하는 IMO 5개 위원회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위원회로서 매년 1~2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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