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5 11:31
자동차운송 전문선사인 유코카캐리어스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신조선을 발주했다.
유코카캐리어스 칼 요한 하그만 사장은 지난 14일 회사 대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 한대윤 전무와 6천500대를 실을 수 있는 승용차ㆍ트럭전용선(PCTC) 4척을 신조 발주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이들 선박은 현대중공업의 계열사인 목포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되며 2008년 상반기께 인도된다.
하그만 사장은 "이번 신조발주는 유코카가 지난 2002년 창립 이래 처음 추진되는 신조발주"라며 "이는 최근의 성공적인 리파이낸스로 회사의 투자능력과 재정상태가 향상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유코카캐리어스는 이번 신조선 4척 발주외에 2008년말 인도를 목표로 15척의 신조선발주도 계획하고 있어 이들 선박들이 인도되면 유코카 선대는 총 83척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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