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13 13:27
중국 선전 항만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업체들이 지난 3월에 입항 화물에 대해 항만 보안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선사들이 지속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선사와 터미널 운영업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으나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KMI에 따르면 선전의 치와 컨테이너 터미널과 세코 컨테이너 터미널은 지난 4월 1일자로 선사에 대해 항만보안료를 납부하라는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선사들은 지금까지 아무런 청구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선전에 있는 또 다른 터미널 운영업체의 하나인 얀티엔 터미널은 이 문제가 순전히 서사와 터미널 운영업체 사이에 놓여 잇는 사항이라고 주장하면서 항만 보안료 부과 여부에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다.
치완 터미널의 한 관계자는 “자사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는 선사들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나 견해 차이가 워낙 커 아직 적절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앞으로 이 같은 협상을 더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전에 나와 있는 유럽 선사의 한 임원은 자신들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업체와 체결한 터미널 이용 계약에는 항만보안료에 관한 규정이 없어 납부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선전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업체들은 지난 3월부터 수입컨테이너에 대해 6달러씩 항만 보안료를 징수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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