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8 10:15

다뉴브 하류 지역, 정기 화물 바지 운항

흑해 지역의 다뉴브 강 하류 지역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컨테이너 바지(Barge) 운송서비스가 최근 처음으로 시작됐다.

불가리아 리버 쉬핑사가(Bulgarian River Shipping Company)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흑해에 있는 콘스탄차 항만과 슬로바키아의 베오그라드 사이를 월 2회 간격으로 오가면서 컨테이너 화물을 운송하게 되는데, 항차당 수송능력은 80 TEU다.

또 이 서비스에 이어 오는 여름부터는 콘스탄차 항만과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사이를 연결하는 셔틀 바지 컨테이너 서비스도 시작되는데, 당초 이 서비스는 지난 봄에 개시될 예정이었다.

한편, 이 같은 바지운항 서비스와 함께 다뉴브 강의 수로에 놓여 있는 여러 가지 항해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우선 오는 9월부터는 노비 사디(Novi Sadi) 지역에 있는 평 바지(pontoon)를 치우는 작업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다뉴브 수로(Danube Waterway) 사의 만프레드 짜이츠 사장은 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뉴브 강 이용과 관계되어 있는 국가와 기업체 등은 2억 4,948만 달러를 투입해 수로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 같은 금액 가운데 상당 부분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지역의 다뉴브 강 갯벌 보호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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