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3 17:48
동해 지방 해양수산청은 3일 올해 관광과 물류가 어우러진 환동해권 중추기지 육성을 위해 11개 항만과 어항 건설사업에 5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398억원보다 36.5%가 증가한 것이다.
항만건설사업에는 동해 묵호항 여객부두 축조를 포함한 23건에 243억원, 친해양관광 거점항과 풍요로운 어촌어항 조성을 위한 속초 대포항과 삼척 궁촌항 어항건설등 17건에 300억원을 각각 투자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고성, 속초, 양양군 등 동해안 북부권에 275억원을, 강릉과 동해, 삼척시 등 남부권에 267억원을 각각 투자해 동해안 모든 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국가어항건설예산이 전년에 비해 187%(140억원)나 대폭 증가됐는데 이는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 등으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낙후된 동해안 지역의 어항들을 정비, 관광기능과 어항기능을 겸비한 종합관광어항으로 개발해 이 항구들이 지역경제발전과 어민들의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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