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4 10:56
피앤오네들로이드(PONL)와의 통합 이후 미국 항로에서 점유율 하락세를 보였던 머스크라인이 다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미국 항만통계회사인 피어스(PIERS)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의 9월 미국 수출입화물 운송 점유율은 16.5%를 나타냈다. 이는 머스크라인과 PONL의 합병이 완료되기 전인 작년 11월의 양사 통합 점유율인 17%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머스크라인은 PONL 합병 이후 올 상반기동안 미국 항로에서 점유율 하락세가 고착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14.1%, 5월 14.8%, 6월 14.3% 등 합병이전 점유율보다 3% 가량 하락한 점유율로 상반기를 마쳤다.
그러나 7월 들어서면서 15.5%로 상승세를 보이더니 9월 들어서 16%대로 진입하게 됐다.
이와 관련 해운 전문가들은 머스크라인이 PONL 인수에 따른 서비스 및 IT시스템의 통합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예전 고객들이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머스크라인이 7월 한달간 미국항로에서 운송한 컨테이너량은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한 36만1233TEU이며, 1~7월 누계는 1.8% 상승한 234만TEU로 집계됐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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