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30 10:32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목포 북항을 오가는 야간 도선 운항이 첫 허용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압해도와 북항 간을 20여 분 간격으로 운항하는 여객 및 차량 겸용 철부도선의 야간 운항을 지난 27일부터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이 항로를 다니고 있는 철부도선에 레이더와 선박등을 비롯 야간 운항장비가 갖춰져 있고 운항시간이 5분 이내로 짧은데다 농수산물의 적기수송 등 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야간 운항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에 운항한 선박은 선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다음 날 운항하지 않도록 조건을 달았다"면서 "야간 운항은 전국에서 첫 시행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출 30분 전과 일몰 30분 후 출항이 금지됐던 이 항로 도선은 이제 오전 5시 20분부터 오후 10시50분까지 연장 운항한다.
한편 목포-압해도 간에는 압해농협 소속 129t 303 압해호 등 4척이 교대로 운항하고 있다. <목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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