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30 17:07
일본 최대 선사 NYK(Nippon Yusen Kaisha)가 최근 중국 전력회사인 광시팡솅강발전(Guangxi Fangchenggang Power)과 중국과 인도네시아 간 석탄 운송을 위한 12년 장기용선계약(COA)을 체결했다.
NYK는 90,000DWT급 벌크선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 본탕(Bontang)에서 중국 난닝(南寧)으로 석탄을 실어나를 예정이며, 운송된 석탄들은 광서(廣西)성 팡솅강(防城港)에 위치한 화력발전소에 공급된다.
NYK는 지금까지 많은 글로벌 화주들과 장기용선 계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번 계약은 중국 전력회사와의 계약들 중 비(非)중국인이 운영하는 회사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NYK는 한편 지난 6월 이탈리아 ENEL社와 이와 유사한, 2척의 파나막스선을 이용한 10년간의 발전소용 석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건에 투입될 90,000DWT의 신조 벌커는 수심이 얕은 난닝항의 제한성을 감안해 깊지 않게 설계-제작됐다. 하지만 갑판이 넓어 일반 파나막스선보다 20,000톤 정도를 더 실어 나를 수 있는 선복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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