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4 09:09
현대중공업이 이란 선사인 이리슬(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로부터 8천만달러 규모의 유조선을 수주했다.
이리슬은 최근 자회사인 이라노하인드쉬핑컴퍼니(IHSC)와 현대중공업이 16만t급 유조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민(Amin)호로 명명되는 이번 유조선박의 납기일은 오는 2009년께로, 선박이 인도되면 IHSC의 선복보유량은 50만DWT에서 65만DWT로 늘어나게 된다.
이리슬은 앞으로 원유와 LNG(액화천연가스) 수송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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