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6 10:12
제주항 외항개발 2단계 건설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본부는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제주외항 2단계 항만시설 축조공사와 관련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에 대한 동의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본격 공사에 착수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도의회는 동의과정에서 해안선 변화에 대한 과학적 조사와 대책을 마련하고 준설토 매립시 곤충 발생 및 악취발생 문제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고, 친수호안내 해양수질관리계획 수립 등의 부대조건을 달았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99년부터 1천759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방파제 1천425m 축조공사와 병행, 제주외항개발 2단계 사업에 곧바로 착수할 계획이다.
2단계 외항개발 사업에는 2010년까지 모두 1천510억원이 투입돼 동방파제 390m, 호안 1천204m, 전압시설 810m 등의 외곽시설을 갖춰 8만t급 크루즈선박 1척 및 2만t급 화물선 2척을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20만8천여㎡의 공유수면이 매립돼 생태체험장 및 산책로 등을 갖춘 친수호안과 해양공원이 조성된다.
제주항 동쪽, 사라봉 북쪽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제주외항 개발은 2019년까지 총사업비 3천997억원을 들여 외곽시설 4천328m, 접안시설 1천410m 등을 갖추는 것으로 계획됐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