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5 09:43

현대상선, 6,800TEU급 ‘컨’선 1척 亞-유럽노선 투입

현대상선(대표 노정익)이 대형 컨테이너선 1척을 현대중공업에서 인도받아 아시아-유럽노선에 투입했다.

현대상선은 우리나라 선박펀드사인 '동북아선박투자회사' 소유의‘현대 콜롬보(HYUNDAI COLOMBO)’호를 용선해 아시아-유럽노선인 AEX에 부산항 출항기준으로 24일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작년 3월부터 이 AEX 노선에 6,800TEU급 선박으로의 대형화 작업을 진행해왔는데, 이전까지 5척의 동급 선박을 투입해 운항해왔다. 현대콜롬보호는 동급 선대 8척 중 6번째 선박이다. 이들 선박들은 기존 운항선박인 5551TEU급 컨테이너선들을 대체하게 되며, 29일엔 현대방콕호가 운항에 들어간다.

현대상선은 먼저 투입한 5척은 2003년 9월 조디악 마리타임(Zodiac Maritime)사와의 장기 계약하에서 발주한 바 있고 이후 선박운용사인 한국선박운용의 보증으로, 2004년 5월에 3척을 추가 발주했다.

AEX 서비스의 기항지는 광양-부산-가오슝-홍콩-싱가포르-로테르담-함부르크-템스포트-르아브르-싱가포르-홍콩-가오슝-광양 순이다.

선대 강화프로그램은 4월에 마무리되며 현대콜롬보에 대체된 현대리버티(HYUNDAI LIBERTY)호를 비롯한 기존 5500TEU급 운항선박들은 환태평양 노선인 PCX(Pacific China Express)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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