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3 11:10
공급과잉과 높은 비용이 주요인
지난해 주요 정기선사들의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메리칸 시퍼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원인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적됐던 과잉공급과 높은 비용에 따른 부담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장선사들을 중심으로 분석된 이번 조사에서는 17개선사의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수익이 가장 악화된 선사는 칠레의 CSAV로 수익이 전년대비 248.4% 감소했으며 그나마 가장 양호한 실적을 보인 선사는 머스크 라인으로 영업이익은 전년ㄷ비 5.6% 감소하는데 그쳤다.
올들어서는 전년보다 상대적으로 시장 상황이 나아지면서 수급도 크게 좁혀진 상황이며 주요 정기선사의 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주요 정기선사들은 상반기중 유럽 및 태평양항로를 중심으로 상당한 신규 서비스를 개설한 바 있다.
다만 금년 정기선 시장은 다시 급등하고 있는 유가 등으로 비용 부담이 여전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같은 비용 요인을 얼마나 덜어내느냐에 따라 선사간 실적이 크게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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