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2-11 18:45

[ 인터뷰- 히데끼 나카노 제니스쉬핑 會長 ]

“海運市況 회복시 5천톤급 선복 추가투입 적극 검토”
한국대리점 대호상선 통해 한일 중심에서 중-러시장까지 공략

“현재는 IMF 등으로 인하여 다소 침체되어 있지만 앞으로 韓國해운시장의
시황이 좋아질 것에 대비하여 선복 추가 투입 등 서비스 강화작업을 검토중
에 있습니다.”
최근 訪韓, 한국의 대형하주들에게 자사의 서비스를 홍보하고 나선 일본 中
野汽船사장이며 외항운송업체인 제니스 쉬핑(ZENITH H.N. SHIPPING A.V.V.)
의 會長인 히데끼 나카노(中野英樹·HIDEKI NAKANO)씨는 우선 자사의 한국
대리점사인 大護商船(사장 朴洪得)측의 적극적이며 성실한 대리점업무로 인
하여 한국시장은 물론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로의 일반화물선 운항서비스
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카노 社長은 현재 자사의 주요 한국고객으로 대기업들이 상당히 많으며,
이들 대형 한국하주들이 자사의 정기 부정기 해운서비스를 이용해주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제니스 쉬핑은 현재 2,000~3,000톤(DWT)급 일반화물선박 5척(3,340톤급 ZEN
ITH FOCUS호, 3,073톤급 ZENITH POST호, 2,495톤급 ZENITH SHINE호, 2,240
톤급 ZENITH MINE호, 2,205톤급 ZENITH BORN호)을 투입하여 한국, 일본, 중
국, 러시아 등지로의 재래정기 및 부정기화물 수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데 한국과 러시아 일본 대만의 전체항구와 중국의 경우 홍콩이북지역을 기
항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제니스 쉬핑은 한국,일본,러시아~중국향
수출화물을 위주로 중국 SHANGHAI, DALIAN,TIANJIN, QINGDAO, LIANYUNGANG
등지로의 운송서비스를 비롯하여, 동중국지역에서 일본 및 러시아 지역으로
3국간 운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제니스쉬핑의 한국 총대리점사인 대호상선은 선주를 대리하여 한국을
중심으로 한 대리점 및 선박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한편 나카노 社長(50)은 일본에서 나카노기센(中野汽船有限會社)을 지난 60
년대에 설립, 부친으로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해운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
문해운인으로 알려졌다. 나카노기센회사는 일본연안에서 5천톤급 화물선박
을 운항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자갈모래수송선 5척중 2척을 신조, 투입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국해운시장의 여건이 좋아진다면 5천톤급 선박도 투자하
여 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엿다.
나카노사장은 일본에서의 연안운송사업을 바탕으로 제니스쉬핑(사장 시쯔히
로 오카무라·96년 11월), 산타필드 라인(87년) 그리고 O N MARINE 등 외항
운송사업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대리점사인 대호상선직원들과는 친가족처
럼 오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을 자주 방문하
고 있다는 나카노사장은 한국의 대기업체 임원들과도 돈독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PENAVICO YINGKOU 및 항만청
당국과의 오랜 유대 관계로 인한 중국지역에서의 시장확대에 따른 선복 추
가 투입에 의한 서비스확대는 해운불황이 호전되어 다시 경기회복이 된다
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 끝으로 그는 특히 외국선사에 대한
한국정부의 규제여건이 까다롭고 번거로운 현재의 규제 일변도정책이 새해
에는 대폭 완화되기를 바라며 그렇게 될 경우 외국선사의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 역시 대폭 확대되어 IMF체제하에서 고전하고 있는 한국경기의 회복에
도 일조할 수 있지 않을까한다는 나름대로의 견해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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