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6 10:07

IPA, 내년 예산 1197억원 확정

전체 예산 60% 항만건설·유지보수 배정

2008년도 인천항만공사(IPA)의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

인천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는 예산 편성 소위원회 활동과 제30차 항만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총 1,197억원 규모의 2008년 인천항만공사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인천항만공사의 2008년도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선박의 안전통항을 위한 준설사업과 아암물류단지와 북항투기장 등 항만배후부지 조성사업, 인천신항 건설사업 추진 등 항만인프라 건설에 전년보다 240% 늘어난 517억원을 배정했다.

또 유지준설 및 노후시설 보강을 위한 항만시설 유지보수 사업에 전년보다 40%가 늘어난 203억원을 책정하는 등 항만인프라 건설 및 개선 사업에 총 720억원이 투자된다.

이같은 금액은 2008년 전체 예산의 60%에 달하는 것으로 인천항의 항만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환황해권 교류 중심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인천항만공사의 의지를 반영한 예산 편성이다.

항만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요사업은 ▲수역시설 이관에 따른 대규모 준설을 시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물류부지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부지조성사업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설계 보상 및 종합발전 개발전략 수립 등이다.

또 이용자 중심의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석탄부두 시설정비공사와 노후구조물 보수공사를 비롯한 항만시설의 지속적인 보수 ▲내항 수림대 조성, 담장 정비, 갑문지구 친수공간 조성 등 시민과 함께하는 항만환경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항만위원회는 기획예산처 예산편성지침을 준수해 임직원 인건비 상승률을 3% 이내로 제한하고, 제반 경상경비는 2007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등 방만하지 않은 예산안 편성을 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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