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5 10:38

中 항만,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 약진 지속

작년 1억1,270만TEU 처리, 전년대비 20.4%↑
지난해 중국항만이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은 1억1,270만TEU에 달해 전년대비 20.4% 증가했으며 그중 10대 항만은 평균 22%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하이항은 전년보다 20.4% 증가한 2,615만TEU를 초과해 홍콩항(2,400만TEU 추정)을 제치고, 세계 2위 항만으로 부상했다.

선전항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2,109만TEU를 처리해 홍콩항과의 격차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또 닝보항은 국제항로의 증가와 항만효율의 향상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935만TEU를 처리했고, 특히 광저우항은 난사항 3단계의 개장에 힘입어 2006년 40% 이상의 증가율을 시현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41%의 경이적인 증가율로 930만TEU를 처리함으로써, 3, 4위 항만인 칭다오항과 닝보항을 맹추격하고 있다.

한편, 북중국 항만들도 컨테이너처리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칭다오항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946만TEU를 처리해 중국 3위 컨테이너항만의 입지를 유지했고 톈진항과 다롄항은 전년 대비 각각 19% 증가한 710만TEU, 381만TEU를 처리했다.

특히 잉커우항은 동북진흥전략에 따른 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36% 증가한 138만TEU를 처리해 중산항을 제치고 10위 항만으로 등장했으며, 그 외 롄윈강항은 항만시설 확장과 신규노선의 증가로 전년대비 53.8% 증가한 200만 TEU를 처리해 중국항만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중국의 컨테이너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국민경제와 대외교역의 지속적인 고속 성장(각 11.5%, 23.5%)과 더불어 주요항만 시설의 확장, 선박의 대형화 및 국제서비스 항로의 증가, 그리고 하반기 수출환급세율 인하에 따른 상반기 집중 수출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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