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5 13:46
현대상선, 중소형 '컨'선 3척 매각
그리스 다나오스과 세일앤리스백 계약
현대상선이 중소형 컨테이너선 3척을 매각한 후 이를 용선해서 운항한다.
그리스 선주사인 다나오스는 현대 프로그레스, 현대 브릿지, 현대 하이웨이호 등 2200TEU급 3척을 9천만달러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시각으로 14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지난 1998년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파나마에서 등록됐다. 다음달 11일과 3월17~18일에 각각 다나오스 선대에 편입될 예정.
다나오스는 매매계약과 함께 이들 선박을 현대상선에 10년간 장기용선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매각 후 재용선해서 쓰는 세일앤리스백 계약이다. 일일용선료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 시세를 반영한 고정요율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지난해에도 동급 컨테인선 5척을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1억5천만달러에 다나오스에 매각한 바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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