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을 정부의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당초 계획대로 올 11월에 착공키로 했다.
BPA는 25일 오전 BPA 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와 부산시, 부산북항재개발(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항재개발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오는 11월 착공을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BPA는 조만간 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다음달 13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설계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같은 달 29일 정부에 실시계획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BPA는 또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9~10월 중 공개입찰을 통해 북항 재개발 사업지에 대한 부지조성공사를 수행할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BPA는 정부가 실시설계에 대한 검토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말 사업을 공식 승인을 할 경우 착공식을 갖고 곧바로 부지조성사업에 들어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향후 사업 추진절차와 계획 외에도 사업 대상지에 대한 해수면 매립과 지반개량 등 적용공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북항 재개발사업은 지난 4월17일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고, 5월19일과 이달 17일 각각 사업계획과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이 고시됐으며, 지난 4일 정부에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한 바 있다.
BPA 관계자는 “북항 재개발 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규모 사업이니만큼 시민들의 바람대로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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